권도현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7일

김동근 시장과 미치 카마이클 전 웨스트버지니아주 산업부 장관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26일 회룡홀에서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대표단과 유망 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투자 협력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운트바이오 미국 인슐린 제조 시설 건립 지원
이번 방문은 의정부 소재 기업인 ㈜운트바이오가 추진 중인 미국 내 인슐린 제조 시설 건립 및 현지 주정부의 투자기금 확보를 위한 기술 실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면담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 관계자들과 미치 카마이클 전(前) 주 산업부 장관, 토니 스트라우드 마샬주립대 부총장 등 현지 정·관계 및 학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의정부시는 ㈜운트바이오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며 현지 투자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과거 미국의 대표적인 석탄 생산지였으나 현재는 바이오·IT 등 첨단 산업 중심의 구조 전환에 성공하며 전통 산업 도시의 혁신 성장을 이끄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웨스트버지니아주와 바이오 산업 분야의 교류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의정부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면담은 의정부 기업의 혁신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실질적인 행정 지원과 우호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소재 바이오 기업인 ㈜운트바이오는 국내 유일의 인슐린 원료 기술 상용화를 위해 현재 국내외 연구 및 생산 기지 건립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