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헥토그룹은 채용 연계형 AI 경진대회인 ‘HAI! 헥토 AI 챌린지(Hecto AI Challenge)’ 결선을 개최하며, AI 인재 발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헥토그룹이 AI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 채용과 연계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데이터 사이언스 플랫폼 데이콘(DACON)과 협업해 진행됐다.
대회 주제는 생성형 AI 확산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인 딥페이크(Deepfake) 탐지 기술 개발로, 총 상금 2,600만 원 규모로 진행되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제공됐다.
이번 대회는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2일까지 약 7주간 온라인 예선으로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영상 및 이미지 내 딥페이크 여부를 판별하는 AI 모델을 개발하고 경쟁했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상위 10개 팀은 11일 열린 오프라인 결선에서 기술 성능과 창의성을 평가받았다.
영예의 대상은 국민대·광운대 연합팀이 차지했으며, 2위는 이화여대·서강대 연합팀, 3위는 한양대 학생 단독 팀이 선정됐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헥토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과 1차 면접 면제 혜택이 제공되며, 상위 30개 팀 전원은 채용 인재풀에 등록돼 향후 AI 연구개발 및 데이터 관련 직무 채용 시 우선 검토 대상이 된다.
헥토그룹은 AI 인재 발굴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역량 개발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김정근 HAI 본부 전무는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사회적 신뢰를 지킬 수 있는 AI 인재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AI 업계에서는 기업 주도의 경진대회와 채용 연계 프로그램이 증가하며, 우수 인재 확보와 실무 적용형 AI 기술 개발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