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2026. 03. 27.

영원무역홀딩스, 제5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책임경영 강화 선언

by 오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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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훈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27일

영원무역홀딩스(009970)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독립이사제도 도입과 전자주주총회 시행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안이 통과됐다. 김준 경방(000050) 회장이 사외이사로, 박우리 영원무역홀딩스 이사가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주총 의장을 맡은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펀더멘탈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책임경영과 컴플라이언스 체계 공고화,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 8950억원, 영업이익 7355억원, 당기순이익 6065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주당 4176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중간배당 2400원을 포함한 지난해 총 배당금은 주당 6576원으로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

영원무역그룹 관계자는 "올해 역시 대외 환경의 변동성이 지속되고 그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그룹의 내실있는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 영원무역(111770)도 같은 날 주총을 열고 배당기준일·독립이사제도·전자주주총회 등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안 및 신임 사외이사 2인의 선임과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