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2026. 03. 18.

지그재그 셀렉티드, 입점 브랜드 거래액 2배 성장 견인

by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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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호 | 기자 작성일 2026년 03월 18일

지그재그 셀렉티드 브랜드 커머스 거래액 성장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의 브랜드 편집숍 '셀렉티드'가 올해 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 101% 성장을 달성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의 브랜드 편집숍 '셀렉티드'가 입점 브랜드의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셀렉티드는 디자인 철학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디자이너 및 캐주얼 브랜드를 큐레이션하는 전용관으로, 2024년 10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뒤 지난해 4월 정식 운영을 개시했다.

운영 시작 이후 셀렉티드는 거래액 기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월평균 거래액은 10%대 증가율을 유지했으며, 올해 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2배(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점 브랜드 또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주요 패션 브랜드가 입점하면서 셀렉티드는 브랜드 확장의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2030 여성 고객층을 중심으로 거래액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재구매 고객 비율 또한 높아 2024년 4분기 대비 지난해 4분기 재구매 고객 수가 70%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4월 셀렉티드 정식 오픈과 함께 입점한 브랜드 '던스트'는 누적 찜 수 약 15만 개, 상품 찜 수 약 20만 개를 기록했고, 올해 2월 거래액은 입점 초기 대비 90% 증가했다. 브랜드 '하네'는 지그재그 단독 상품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으로 단일 방송일 기준 전일 대비 2~6배 높은 거래액을 달성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이 밖에 '시티브리즈', '앤유', '솔트앤초콜릿' 등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그재그는 올해 셀렉티드 입점 브랜드 확대와 단독 기획 상품 개발,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과의 연계를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브랜드 '제너럴 아이디어'는 단독 컬러 상품 약 6,000장 판매를 기록했으며, 올해 단독 상품 강화와 직진배송 혜택 제공으로 판매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하며, 국내 패션 시장 성숙 속에서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